The Future of Architecture – Gabriel Kwon (시각 디자이너 가브리엘)

그래픽 디자이너(graphic designer)란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이다. 어떤 메시지의 시각적 전달을 목적으로 한 시각 디자인 중에서 주로 인쇄물 등을 위한 평면적 표현의 인쇄 기술을 적용하여 다양한 제품에 문양을 그리거나 광고, 패키지, 책 표지, 카탈로그 등을 창작 및 제작하는 데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이다.

추가하여, 넓게는 그래픽이 사용되는 모든 분야에서 디자인과 관련된 일을 한다고 볼 수 있다. 과거 인쇄 매체에 국한되지 않고 온라인 즉 웹디자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디자인, 게임 디자인, 모션 디자인, CG, VFX, 영상 디자인, AR 등을 포함하여 말할 수 있다.

편집 디자인을 인쇄 매체에서 하면 편집 디자이너, 웹과 모바일에서 하면 웹디자이너라고 통상 일컫는데, 디자인을 풀어나가는 원리는  기술적인 베이스가 전혀 다르므로 웹과 인쇄를 둘 다 아우르는 것은 아니다. 웹에서는 UI(User Interface)와 UX(User Experience)디자인이 있다.



아이덴티티 디자이너는 기업 또는 브랜드의 로고를 기본으로 기타 제반의 실행 시스템을 만든다. 이 또한 오프라인 기반과 온라인 기반을 둘 다 제작하기를 원하는 기업들이 늘면서 단순한 로고 디자인이 아닌 브랜드 경험(BX, brand experience)을 만드는 것이 목표인 경우가 늘고 있다.

광고 디자인 또한 인쇄와 웹 기반으로 나뉘게 되며 콘텐츠 디자이너, 웹광고 디자이너 등 세분되고 있고, 최근에는 유튜브 등의 영상 시청이 증가하면서 해당 분야의 니즈가 늘고 있으며, 좀 더 효과적인 시선을 사로잡는 영상과 CG 등의 기술이 필요하고 있다.

캘리그라피, 캐릭터 디자인, 이모티콘 디자인, 아이콘 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 안내 디자인 등의 분야도 있다.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에서 진행 중인 건축 전시회 ‘The Future of Architecture’ 에서 한국 출신의 한 젊은 여성 아티스트가 화제다. 바로 뉴욕 브루클린 지역에서 활동하며 주로 디지털 미디어 아트 작업을 하는 작가 가브리엘 씨이다. 그녀는 본인의 SNS 계정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꾸준히 자기 작품을 공유했고 이를 본 사람들은 “마치 영화 속 장면 같다”, “아름답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가졌다. 그런 그녀가 지난 10월 말 서울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첫 개인 전시회를 개최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평소 몽환적이고 초현실적인 분위기의 풍경화 같은 그림을 그려온 그녀이기에 더욱더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주제에 나온 시각디자인이란?
여러분들은 ‘시각디자이너’라는 직업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디자인 전공자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수도 있고 비전공자라면 생소할 수도 있을 텐데요. 요즘처럼 취업난이 심각한 시대에 전망도 밝고 유망한 직종이랍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시각디자이너가 될 수 있는지 알아볼까요? 우선 시각디자이너란 무엇인지 정의부터 설명하겠습니다. 그리고 시각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과정이 필요한지 알려드릴게요. 마지막으로 시각디자이너로서 일하게 되면 어떤 분야에서 일하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디자이너 종류는 매우 다양합니다. 크게 그래픽디자인, 산업디자인, 영상디자인, 웹디자인, 인테리어디자인, 편집디자인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저는 그중에서도 주로 광고나 홍보물 제작 업무를 담당하는 시각디자이너입니다. 보통 TV 광고나 잡지, 신문, 포스터, 옥외광고판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모든 인쇄매체 및 영상매체 관련 작업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세부적으로는 더 세분되어 있지만 일반적으로 이렇게 분류됩니다. 제가 하는 일은 클라이언트로부터 의뢰받은 내용을 토대로 콘셉트를 정하고 시안을 만듭니다. 이때 고객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하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최상의 결과물을 도출해야 합니다. 그래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이러한 과정을 거쳐 최종 시안이 결정되면 본격적으로 실무작업에 들어갑니다. 먼저 포토샵 프로그램을 이용해 이미지 소스를 만들고 일러스트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로고나 캐릭터 등을 그려 넣습니다. 다음으로 인디자인 프로그램을 활용해 레이아웃을 잡고 전체적인 틀을 잡아줍니다. 그러고 나서 PDF 파일로 변환하여 출력하면 끝납니다. 간단해 보이지만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아무래도 전문지식 없이 혼자 학습으로 하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체계적인 교육기관에서 배우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한다면 입시 미술학원을 다니는 것이 좋고 그렇지 않다면 컴퓨터그래픽스 운용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추천합니다. 해당 자격증은 국가공인자격증으로서 필기시험과 실기시험 모두 합격해야 하는데요. 필기는 4지선다형 객관식이고 실기는 주어진 주제에 맞게 직접 일러스트레이션 또는 포토샵 작품을 만들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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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국내 유일의 컴퓨터 그래픽 자격증인 컴퓨터그래픽스 운용기능사 시험 일정 및 필기시험 과목 그리고 실기시험 유형에 대해 알아보자.

디자인 관련 직종에 종사한다면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 자격증이 있다. 바로 컴퓨터그래픽스 운용기능사다. 줄여서 CG라고도 부르는데 국가 기술 자격증으로서 공신력이 높다. 해당 시험은 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데 응시 자격 제한이 없어서 누구나 볼 수 있다. 다만 전문계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들은 의무검정으로 치를 수 있으니 참고하자. 올해 정기 기능사 4회차 원서 접수 기간은 9월 7일부터 16일까지다. 필기시험은 10월 3일이고 합격자 발표는 10월 22일이다. 실기는 11월 27일부터 12월 15일 사이에 치러지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24일에 발표된다. 필기는 총 60문항이 출제되며 1시간 동안 풀어야 한다. 객관식 4지 택일형 방식인데 100점 만점 기준으로 60점 이상 받아야 합격이다. 만약 과락(40점 미만)이 있으면 불합격 처리되니 주의하도록 하자. 다음으로 실기에서는 주어진 시간 내에 제시된 이미지를 똑같이 제작하면 된다. 이때 포토샵, 일러스트, 인디자인 프로그램을 모두 사용해야 하는데 각 툴별로 작업량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배분을 잘해야 한다. 보통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데 난도가 높은 편이니 철저히 준비하길 바란다.

컴퓨터그래픽스 운용기능사란 무엇인가?

디자인 분야 자격증 취득자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막상 취업시장에서는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종종 들린다. 실제로 디자이너 구인 공고를 보면 최저임금 수준이거나 경력직만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런데도 도전하려는 사람 또한 적지 않다. 그렇다면 왜 수많은 전공자 및 비전공자들이 관련 자격증 시험에 응시하는 걸까? 그리고 실제 실무 현장에서는 어떻게 활용되고 있을까? 바로 그런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준비했다.

우선 해당 직무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기본적인 툴 사용 능력은 필수겠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업무 특성상 창의력과 미적 감각이 요구되기 때문에 포트폴리오나 공모전 수상 이력 등 다양한 경험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따라서 이러한 스펙을 증명할 수 있는 수단으로서 자격증만 한 게 없다. 다음으로 이직 시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아무래도 동종 업계 내에서의 이동이기 때문에 이전 직장에서의 근무 기간보다는 성과 중심으로 평가받는다. 마지막으로 연봉 협상 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보통 신입사원 초봉은 회사 내규에 따르지만 연차가 쌓일수록 개인 역량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이때 자격증 유무가 하나의 기준점이 되기도 한다. 다만 어디까지나 참고 사항일 뿐 절대적인 요소는 아니니 맹신하진 말자.



하지만 먼저 해당 직종 종사자로서 솔직한 심정을 말하자면 솔직히 말해서 크게 메리트가 있다고 느껴지진 않는다. 물론 이력서에 한 줄 더 쓸 수 있으니 없는 것보단 낫겠지만 현실적으로 별 도움이 되지는 않는 것 같다. 다만 회사 입장에선 분명 플러스 요인이 될 수도 있겠다. 아무래도 전문 인력이라는 인식이 심어질 테니 말이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업무 효율 증대를 꼽을 수 있다. 예전에는 일일이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일을 이제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덕분에 작업 시간 단축은 물론이고 정확도와 퀄리티 면에서도 월등히 높아졌다. 이러한 변화는 비단 디자인 분야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IT 기술 발달로 인해 모든 산업군에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따라서 전망 역시 밝다고 볼 수 있다.